“전광훈 목사는 보건의료노동자 성 상품화 발언 대해 사과하라”
“전광훈 목사는 보건의료노동자를 성 상품화하는 입 다물어라!!” 최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건의료노동자를 성 상품화하는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촉구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최근 여러 언론들의 보도 등에 따르면 극우 성향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자체 교단) 목사가 지난 16일 설교 중 5000병실 규모의 복지병원을 짓겠다고 복지병원 설립 계획을 말했다”라면서 밝힌 간호사들을 노골적으로 성적 상품화하는 심각한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전 목사가 “기독교인이 마지막에 하늘나라 갈 때 간호사로 성가대를 만들어 노래를 부르게 하겠다”라고 간호사를 노골적으로 성 상품화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은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노조는 “이러한 발언은 병원 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사, 나아가 여성들을 폄하하고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심각한 문제 발언임은 물론, 이러한 발언이 설교라는 이름으로 다수가 모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표현됐고, 더 나아가 유튜브에 버젓이 공개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현장에서는 아직도 보건의료노동자에 대한 폭언, 폭행,